[제30회 중소기업주간] IoT 스마트공장 시범모델 구축 시연회

▲ 중소기업중앙회는 ‘제30회 중소기업 주간행사’를 맞아 지난 15일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IoT기반 스마트공장 시범모델 시연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이 미니어처 스마트공장 공정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공장 시범모델 시연회가 열렸다. 이번 IoT기반 스마트공장 시범모델 시연회는 N3N의 IoT기반 스마트공장 시범모델 시연과 알앤타임의 공급업체 구축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시범모델로는 중기중앙회가 글로벌 IT솔루션 기업 N3N과 함께 개발한 ‘이지&스텝-업’(Easy&Step-up) 소프트웨어가 소개됐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공장 기존 설비와 데이터를 우선 활용해 필요한 만큼의 IT 기술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N3N은 스마트시티, 스마트카, 스마트공장 등 IoT 설비에서 생산하는 데이터에서 인과관계를 찾아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데이터 구조화’ 서비스를 한다.
스마트공장의 경우 각 공정에 설치된 센서에서 보내는 데이터를 종합해 진행 상황을 그래픽 등으로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모니터에 표시해준다.
민보경 N3N 부장은 “빅데이터는 공정이나 거래 상황을 하루·일주일 이후에 분석하기 위해 저장하는 것이 아니다”며 “실시간 변하는 상황을 경영자가 판단해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수 알앤타임 전무는 “스마트공장의 도입 효과를 요약하면 통합 제품정보관리 시스템을 통한 제품개발 및 생산성 역량 강화”라며 “이를 통해 전사 산출물의 능동적 운영과 효율적인 전사 데이터 관리지원체제 구축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터크코리아의 미니어처 스마트공장 공정라인 전시 및 프리젠테이션이 이뤄졌다. 터크코리아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센서, 필드버스, 커넥티비티, 인터페이스등 효율적인 공장자동화 및 공정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니어처 스마트공장 공정라인은 터크코리아의 센서, RFID, 인터페이스 트렌드 빅데이터 클라우드서버 시연 머신러닝, 무선전송시스템 등을 축소시킨 것으로 중기중앙회 2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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