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조합, 브라질 인허가 장벽 낮춘다
상태바
의료기기조합, 브라질 인허가 장벽 낮춘다
  • 하승우 기자
  • 호수 2169
  • 승인 2018.05.29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잡페어’에 참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구직자들이 조합 관계자로부터 의료기기 관련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조합원사 지원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조합은 지난 21일 브라질 인증 컨설팅 기관인 베라로사스(VERA ROSA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시장 진출 적극 지원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베라로사스는 브라질 최대 인증 컨설팅 기관이다. 베라로사스는 인증 관련 4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0개 이상 제품의 안비자(ANVISA) 등록 경험과 세계 14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조합과 베라로사스는 △안비자 컨설팅 서비스 제공 △브라질 시장 현황 자료 공유 △브라질 의료기기 최신 규정 제공 △조합을 통한 신청일 경우 컨설팅 비용, 시간 단축 등에 협력키로 했다.
조합에 따르면 브라질의 의료기기 인허가는 제조사가 직접 진행하는 방식과 컨설팅을 이용해 간접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직접 진행하는 경우에는 서류 미흡 등의 이유로 등록이 거절되고 자격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재신청까지 시간이 최소 2년 이상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해서 컨설팅 기업을 이용하는 간접적인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안병철 조합 상무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양 기관이 지원체계를 구축해 더 많은 한국기업이 브라질 및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갔으면 좋겠다”며 “인허가 컨설팅 및 인허가 홀딩서비스의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의료기기 구직자 멘토링 진행
조합은 의료기기 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를 통해 조합원사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SC는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민간 주도의 협의기구로 현재 산업을 대표하는 19개 단체가 SC사무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는 조합이 SC 사무국을 맡아 민간 주도 협의기구를 구성해 인력 양성 및 교육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제안을 하고 있다.
의료기기SC는 최근 개최된 ‘2018 청년 공감 리자일자리 FEST’ ‘바이오코리아 잡페어’ 등 취업 관련 행사에 참가해 ‘의료기기SC 멘토링’을 진행했다.
의료기기SC는 이들  행사에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의료기기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에게 의료기기 산업의 매력과 주요 직무 등을 소개했다.
또 전문가와 함께 현재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자료를 제공해 구직자의 전공에 맞는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제조기업 지원 위한 조직개편
한편 조합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조직개편안을 의결하고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전담부서인 ‘회원지원팀’을 설치했다.
조합에 따르면 회원지원팀은 조합원사 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들의 제도·정책·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의 어려움을 직접 찾아가서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이재화 이사장은“업계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회원지원팀을 신설했다”며 “조합원사의 요구로 신설된 만큼 제조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