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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가는 유튜브·SKT…독주 비상[이주의 이슈] 멜론과 음원 경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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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9호] 승인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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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료 음원 서비스 업계 1위는 카카오M입니다. ‘멜론’이라는 막강한 플랫폼을 통해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멜론의 유료 가입 회원수는 46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016년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M이 멜론을 인수한 이후로 2년간 유료회원을 약 100만명이나 늘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멜론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50% 이상인데요. 업계 2위인 지니뮤직이 보유한 190만명의 유료 회원수와 비교해도 멜론의 경쟁우위는 상당히 높습니다.
그렇지만, 멜론의 시장 독주가 계속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세계 최대 유료 음원 서비스를 하고 있는 유튜브가 곧 국내 유료 음원 시장을 공략할 걸로 보입니다.
최근 선보인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은 월 사용료 9.99달러로 유튜브의 음원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데요. 유튜브 말고도 멜론의 경쟁자로 SK텔레콤도 칼을 갈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월 SK텔레콤은 SM, JYP, 빅히트 등 이름만 들어도 흥이 나는 한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들과 음반 및 디지털 콘텐츠 독점 유통사업 체결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SK텔레콤은 왕년에 멜론을 품에 안고 업계 1위로 키워낸 노하우가 있습니다. 카카오M에게는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일 겁니다.
이쯤 되면 업계 선두기업인 카카오M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겠는데요. 결국 멜론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려면 기존 고객을 위한 편의성 향상이 중요할 듯합니다.
우선 멜론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음원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사용자들의 특성에 맞춰 동영상 콘텐츠의 질과 양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미 확보하고 있는 고객들을 충성고객으로 사로잡는 것이 급변화하는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비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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