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일본에 조합원사 21개사 39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해 전설공업전을 참관하고 미츠비시전기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곽기영 이사장(왼쪽 두번째)등 참관단이 전설공업전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은 거대 전력 시장인 일본에서 새로운 기술동향 및 전력분야의 기술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조합원사 21개사 39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참관단은 지난달 23일 효고현에 위치한 일본의 최대 중전기기 기업인 미츠비시전기 이타미 제작소를 방문하고 다음날에는 일본 최대 전기설비 전시회인 전설공업전(JECA FAIR 2018)을 관람했다.
일본전설공업전은 도시바, 히타치, 미츠비시 등 일본 전력산업계 등 총 250개 기업이 참가한  일본 최대의 전기설비 전시회. 조합원사인 산일전기, 남성기업사 등도 전시회에 참가해 주력제품을 소개했다.
올해 전시회는 ‘새로운 사회 환경에 대한 도전! 더 나은 전설기술’을 주제로 중전기기와 전선, 배선기기, 조명기기, 공사장비 등 전력기기가 총망라돼 각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제품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참관단은 이에 앞서 일본 최대의 전기기업 미츠비시전기의 이타미 제작소를 방문, 개폐기 생산·검수라인과 모니터링 시스템 홍보관을 둘러 보았다.
곽기영 이사장은 “이번 미츠비시 공장 견학과 전설공업전 참관은 글로벌 기술흐름을 이해하고 일본 시장의 새로운 기술을 접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전설공업전은 일본 전기설비 분야의 최대이자 유일한 전시회로 전력기기의 선진 트랜드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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