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인쇄나 귀금속, 기계금속 등 도시제조업 분야에서 가업을 승계하려는 2세들이 안정적으로 업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30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500만원 한도로 작업 환경 개선을 돕고 가업승계 핵심 노하우 과정·찾아가는 현장 특강 등 법률·재무 분야 교육도 해준다. 2세 소공인끼리 팀을 구성해 시제품을 제작하는 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집적지 내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해온 인쇄, 주얼리, 기계금속 분야 소공인 가운데 가업을 승계 중이거나, 승계 예정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소공인은 집적지 내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
문의는 서울시 경제정책과(02-213 3-52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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