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절물자연휴양림]숲과 해풍의 다정한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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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절물자연휴양림]숲과 해풍의 다정한 속삭임
  • 한국관광공사
  • 호수 2171
  • 승인 2018.06.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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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삼나무 숲으로 유명한 제주 명소다. 숙박시설 외에 산책로, 약수터, 폭포 등이 있고, 계단 없는 숲길이 곳곳에 이어져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제주시 봉개동 중산간에 자리한 체험형 자연휴양림이다. 시내에서 차로 20여분이면 닿는다. 휴양림의 트레이드마크는 삼나무다. 쭉쭉 뻗어 올라간 삼나무가 빽빽한 군락을 이뤄 바다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한여름에도 서늘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삼나무 숲에 안개가 끼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비 오는 날에도 찾는 사람이 많다.   
‘절물’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약효 좋은 물이 난다는 데서 유래했다. 가뭄에도 결코 마르지 않아 주민들이 식수로 이용했다고 할 정도로 수량이 풍부하고 신경통과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전한다. 지금도 제주시가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하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산책로, 연못, 잔디광장, 민속놀이 시설, 운동 시설, 놀이 시설과 숙박 시설을 갖췄다. 산책로는 완만하고 경사가 낮아 노약자나 어린이도 쉽게 걷는다.
또 평탄한 데크 산책로와 쉼터, 편의시설을 갖춰 보호자 동반 휠체어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휴양림 전체에 조성된 무장애 탐방로는 총 7km에 이른다. 여러 산책로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삼울길이다. ‘삼나무가 울창한 숲길’이라는 뜻으로, 휴양림 입구를 지나 바로 오른쪽에 있다. 30~40m에 이르는 삼나무가 늘어선 숲 사이로 데크 산책로가 나 있고 벤치와 평상이 곳곳에 놓였다. 편하게 앉거나 누워서 숲을 기운을 느껴보자. 가장 긴 산책로는 ‘장생의 숲길’이다. 무려 11.1km에 달하며, 1바퀴 도는데 3시간가량 걸린다.
절물자연휴양림은 기생화산인 절물오름(697m)의 북쪽 기슭을 끼고 조성된 곳이다. 절물오름까지 가는 등산로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하다. 등산로 정상에는 일명 ‘말발굽형’ 분화구 전망대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동쪽으로 성산일출봉이. 서쪽으로는 제주에서 제일 큰 하천인 무수천이. 북쪽으로는 제주시가 한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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