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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포트] 중국판 ‘나 혼자 산다’ … 판 커지는‘홈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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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1호] 승인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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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뷰티시장은 지난 5년간(2010~ 2015년) 연평균 10% 성장률을 기록, 2017년 534억9440만달러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2021년까지 연평균 5.05% 성장세를 보이며 545억9800만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들 사이에 집에서 직접 관리하는 ‘홈 뷰티족’이 늘어나며, 적은 돈으로 에스테틱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홈 뷰티란 홈(Home)과 뷰티(Beau ty)의 합성어로, 전문 숍에 가지 않고 기구를 사용해 집에서 직접 외모를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홈 뷰티의 주요 소비군은 외모관리에 신경 쓰고 트렌드에 민감한 90허우(중국의 1990년대 이후 출생자들)이며, 이들은 주로 웨이보, 샤오홍슈 등 SNS를 통해 제품정보 및 사용 후기를 접하고 뷰티 콘텐츠를 소비한다.

■로컬브랜드보다 수입브랜드 강세
홈 뷰티기기는 의료기기 특징과 소비자의 니즈와 유행에 굉장히 민감한 일반 소비재 특징을 동시에 지녔다.
현재 중국 홈 뷰티기기 시장의 80% 가량은 유럽, 일본, 미국 등 중고가 가격대의 수입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 소비자들 또한 높은 구매력을 바탕으로 품질, 성능 면에서 우수한 유명 브랜드를 선호한다.
중국의 대표적 해외직구플랫폼인 톈마오궈지 내 2017년 수입 뷰티 디바이스 거래량 700% 증가했으며, 거래액은 동기대비 8배 성장하며 최근 몇년간 폭발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중국 자국 미용기기 브랜드는 비교적 중저가로, 기술 수준 및 제품 성능이나 브랜드 파워에서 해외상품보다 경쟁력이 약하다. 하지만 최근 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뷰티기기시장에 뛰어들며 중국인들의 피부 특성을 반영한 중고가 가격대의 제품을 출시하며 중국 뷰티 디바이스 산업 발전을 부추기고 있음.

■韓기업, 안전성·기능성으로 승부해야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은 발전 초기단계인 중국 뷰티 디바이스 기기 시장을 겨냥, 안정성과 기능적 완성도를 갖춘 제품으로 진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 뷰티기기의 주요 판매 플랫폼은 온라인이며, 주요 소비층은 SNS의 제품 후기 및 유저의 추천에 따라 구매하는 성향이 뚜렷하다. 또한 최근 그 종류와 기능이 다양해짐에 따라 구매 전 직접 체험을 하며 사용감을 느끼길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SNS 외에도 시연 효과가 높은 홈쇼핑 플랫폼 활용도 비교검토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중국 소비층의 체험기회를 넓히기 위해 주요 뷰티 박람회 참여 및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코트라 중국 톈진무역관 / news.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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