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제2기 금형 고속가공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다음달 9일부터 11월16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제1기 교육과정 교육생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현장실무중심 특화교육 후 기업체에 취업을 연계하는‘제2기 금형 고속가공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다음달 9일부터 11월16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4월 금형기술교육원을 설립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공동으로 경기도내 소재자 또는 경기도 소재 고교·대학 졸업(예정)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머시닝센터 신규 인력양성 과정을 개설해 제1기 과정을 시범운영했다.
제1기 교육과정 수료자 20명은 미주정밀㈜, ㈜동아이엔지 등 금형기업에 채용 연계를 지원한 결과, 우수 기능인으로 인정받아 재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사출금형 2D도면작성, 3D부품 모델링, CNC밀링(머시닝센터)가공 매뉴얼 프로그래밍, CNC밀링(머시닝센터)조작, 금형 부품가공 프로그램, 일반 금형부품가공, 인성교육 등 총 64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각 교과목 이수 시점에서 자체평가 및 외부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특별 맞춤교육 지도를 시행할 계획인 한편, 기업의 5축 가공 인력채용 희망 시 교육 수료예정자에게 추가 5축가공 맞춤교육 후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 인원은 20명이며, 교육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접수를 받고 이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에 대해서는 숙박비 및 식비를 무료제공하며, 교육생에 대해서는 매월 20만원이 수당으로 지급된다. 다만, 고용보험에 미가입돼 있어야 하며 실업급여를 지급받고 있는 대상자는 훈련수당 지급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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