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
> 기획특집 > 경영플러스
한정판 가죽지갑 출시‘5색’브랜드 마케팅[이주의 이슈]대신증권 ‘월렛’ 첫선
중소기업뉴스  |  webmaster@kbiz.or.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173호] 승인 2018.06.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가상화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월렛(wallet)이란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보통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이용자가 개인전용 전자지갑인 월렛을 만들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갑이지만 그 안에 가상화폐를 담거나 뺄 수 있게 되니까요. 공교롭게도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가 연달아 해킹을 당하면서 수백억원대의 가상화폐가 사라지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진짜 지갑을 잃어버린 일처럼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최근 대신증권이 월렛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건 전자지갑이 아니라 실제 우리가 사용하는 가죽지갑이라고 합니다. 요즘 금융업계는 하루가 다르게 핀테크다 뭐다 하면서 미래기술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대신증권이 가죽지갑을 선보인 건 어떤 까닭이 있는 걸까요.


지난 20일부터 대신증권의 지갑이 판매돼 며칠만에 완판이 되고 말았습니다. 브랜드 명칭은 ‘대신 월렛’입니다. 5가지 색상으로 제작됐고 색상별로 딱 100개만 파는 한정판입니다. 지갑의 구조와 디자인은 정말 명품 지갑 저리가라 할 정도로 완성도가 있습니다. 가죽은 이탈리아 명품 가죽 브랜드인 부테로(Buttero)와 같은 걸 썼다고 합니다. 지갑 안에 기업 로고를 새기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지갑 안쪽에 아주 조그맣게 ‘Designed by Daishin’이라고만 적었습니다. 단순히 회사 기념품 차원에서 지갑을 론칭한 것이 아닙니다. 이쯤 되면 대신증권이 시험 삼아 소비재 시장에 진출하려는 건 아닌지 싶을 정도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대신증권이 지갑을 출시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수익이 목적이 아닐 겁니다. 1개당 5만~6만원대로 알려져 있는데요. 500개 한정판 지갑을 판다고 이윤이 많이 남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대신증권은 지갑을 파는 게 아니라 브랜드 마케팅을 홍보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대신증권은 2011년부터 브랜드 마케팅을 전폭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로고, 서체, 슬로건, 광고 등 모든 면에서 완전히 뒤집어 버렸습니다. 그동안 대신증권의 로고는 없지만 고객을 위한 10만개의 에코백이 무료 배포됐고, 대신증권의 우산도 증정됐습니다. 이번 대신증권의 진짜 지갑도 기업의 이미지를 조금 더 세련되게 만들고자 하는 금융기업의 깜짝 마케팅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거 같습니다.
 

중소기업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주간핫이슈

내수·수출·고용 부진 ‘삼각파도’에 성장 뒷걸음질’

내수·수출·고용 부진 ‘삼각파도’에 성장 뒷걸음질’
한국경제를 둘러싼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내수 증가세가 약화된 가운데 수출마...
조합소식
기업현장
민간 중심 창의적 제조 생태계 조성 첫발

민간 중심 창의적 제조 생태계 조성 첫발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전국 65곳에 창...
“SW개발 사업비 ‘머릿수’로 산정 관행은 불합리”

“SW개발 사업비 ‘머릿수’로 산정 관행은 불합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소...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 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최종편집 : 2018.7.17 화 18:11
(150-740)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30 중소기업중앙회 5층 편집국  |  구독ㆍ광고문의 : 02-2124-3202  |  기사제보 : 02-2124-3196~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6712  |  발행·편집인 : 신영선  |  편집국장 : 윤위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정란
Copyright © 2008 Kbiz. All rights reserved. 중소기업중앙회 관련 궁금한 내용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