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주형 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은 지난달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종이의 날 기념식’에서 제지산업발전 및 제지원료 재활용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안주형 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합에 따르면 안주형 이사장은 지난달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종이의 날 기념식’에서 제지산업발전 및 제지원료 재활용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안 이사장은 지난 1988년 버려진 폐기물을 제지원료로 공급하는 세명자원을 설립해 29년간 운영했다. 안 이사장은 매년 3만6000톤의 폐지를 제지원료로 공급해 환경을 보호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펄프를 대체해는데 큰 기여를 해 왔다.

특히 제지원료재생조합 이사장으로 제지업계와 재활용업계의 갈등해소에 앞장서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업계의 경영 안정화에도 공헌했다.

종이의 날은 기계식 종이를 최초 양산한 1902년 6월16일을 기념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제지연합회를 비롯해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 한국지대공업협동조합, 서울경인지류도매업협동조합, 한국펄프·종이공학회 등 제지관련 7개 단체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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