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기계부품 전문전시회인 ‘2018 기계요소기술전’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사진은 한국관에 참가한 국내 파스너기업 부스.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기계부품 전문전시회인 ‘2018 기계요소기술전’(Mechanical Components & Materials Technology Expo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항공·우주, 중공업, 전자, 로봇, 조선소, 정밀기기,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등이 선보이는 일본 최대 기계부품 전문전시회로 유명하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총 22개의 해외 국가관이 운영되고 총 2580여개사가 출품한 가운데 전시회 기간 동안 9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지난해 17개사에서 22개사로 규모를 확대한 한국관에는 ㈜대동, 대한메탈㈜, ㈜대영금속, ㈜케엠사 등 국내 우수 파스너 전문기업과 기계요소 전문기업이 참가해 볼 스터드, 볼 핀, 샤프트, 필라볼, 자동차부품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들을 선보였다.

조합은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한국관을 구성, 참가해 왔다”면서 “내년에도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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