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련 기업인 ㈜엔엑스테크놀로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에 동행하는 인도 경제 사절단에 포함돼 지난 9일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도는 구매력 평가 기준 글로벌 3대 경제 대국으로 현 정부 신 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이다. 이번 문 대통령의 인도 순방은 신남방 정책의 일환으로 양국의 협력 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엔엑스테크놀로지는 이미 인도에서 빠른 속도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인도 웨스트벵갈 주 정부의 최대 행사인 ‘BGBS 2018’에서 주 정부와 에너지 효율화 및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주 정부 및 현지 공기업과 함께 이와 관련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실증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검증된 솔루션과 함께 웨스트 벵갈 주를 거점으로 인도 내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도는 높은 전기요금과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폭증하는 전력 수요 등 에너지 관련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정부 및 기관, 기업들의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엔엑스테크놀로지는 현재 웨스트벵갈 주뿐만 아니라 인접한 다양한 도시 및 주 정부로부터 크게 주목 받으며 사업 협력에 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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