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환경개선 위해
경기도는 산업고도화와 기업환경 개선차원에서 도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도(道)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51개 산업단지가 조성, 운영되고 있으나 일부 오래된 단지의 경우 기반시설이 열악해 기업활동에 장애가 되고 있으며 일부 단지는 전통 제조업체들이 중국 등 외국이나 타 시·도로 이전, 가동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반면 도내 입주를 희망하는 첨단 업종들은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오래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리모델링은 기존 입주업체의 기업활동을 돕기 위한 환경 개선 또는 첨단업종 위주 산업단지로의 전환 등의 방향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안에 사업 추진방향, 시기 등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뒤 빠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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