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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형유통망에 국내 中企 진출 지원
하승우 기자  |  hsw@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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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8호] 승인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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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중앙회는 ‘2018 북미 DPBB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달 22일부터 7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대형유통망 바이어들과의 상담회에 참가했다. 참가 기업이 현지 바이어에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18 북미 DPBB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달 22일부터 7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대형유통망 바이어들과의 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북미 DPBB 수출컨소시엄은 효율적인 단계별 지원으로 이어지는 수출컨소시엄 지원사업의 장점과 차별화된 해외마케팅 방식을 접목해 기존 일회성 파견에서 탈피하고 지원방식 다양화를 꾀하기 위해 2016년부터 기획·추진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생활용품 중심의 소비재 15개사가 제품을 전시·상담했으며 QVC, Staples, Walgreen 등의 현지 대형유통망과 계약이 연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이번 행사에서 319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향후 121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가 예상된다고 중기중앙회는 밝혔다.

스마트폰 거치대 ‘아이링’을 개발·생산하는 장은숙 ㈜억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컨소시엄에 참가하면서 신제품 뿐만아니라 생산에서부터 포장까지 다시 시장에 맞게 컨설팅을 받으면서 준비했다”면서 “상담회 전부터 상담 희망바이어가 많은 편이었으며 이번에 100만달러 이상 계약이 성사돼 그간 희망하던 대형유통망 진출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올해로 3년째 컨소시엄에 참가하고 있는 모니터거치대 제조사 ㈜썬엔원의 서정운 대표는 “미국 대형유통망 바이어들은 벤더 자격을 가진 회사와만 상담하려는 경향이 있고, 벤더사를 만나더라도 거래절차나 조건 등이 복잡해서 상담이 바로 실적으로 이어지긴 어렵다”며 “대신 제품의 철저한 현지화 및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한번 거래가 성사되면 꾸준하게 오더가 이어지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거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영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이번 컨소시엄은 세계 소비재 선도시장인 북미시장과 트렌드를 대표하는 대형유통망에 초점을 맞춰 우리 제품이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파견했다”며 “참여기업들이 실제 대형유통망 진출에 필요한 거래절차 및 제품조건 등에 대한 현지화 작업을 사전에 진행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대한 인지와 소싱 단계부터 다시 이해를 하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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