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자리 창출이 최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주요 업종의 평균 고용증가율이 생산증가율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2004년도 주요 업종별 고용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주요 업종의 평균 생산증가율은 5.9%에 달하지만 이에 따른 고용증가율은 2.0%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전자 등은 디지털기기 교체수요 급증에 따른 생산라인 확장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고용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건설, 석유화학, 철강 등은 구조조정과 투자위축 등으로 고용상황이 지난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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