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일부터 전북은행이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거래은행으로 추가돼 중소기업의 가입 및 거래 편의성이 높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해 전북소재 중소기업 13만여개 업체의 공제기금 가입 및 대출업무 편의성이 높아지게 됐다.

이에 따라 공제사업기금 가입 중소기업은 기업·국민·신한·하나·제주·우리·농협·대구·광주·경남·전북은행까지 총 11개 은행에서 업무가 가능해졌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현재 전북지역은 조선·자동차업계 조업중단 및 공장 폐쇄로 인해 협력 중소기업들의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이 공제사업기금 가입을 통해 거래업체의 부도, 파산, 청산 등으로 인한 연쇄도산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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