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올해 대부분 마무리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가 밝힌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현황에 따르면 동구 중앙시장에 안내소, 물품보관소, 다목적 회의실 등을 갖춘 429㎡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를 이달 중 개관한다.
또 내달 대전도매시장에 모두 16억원을 들여 150m의 아케이드와 공중화장실 착공에 들어가 10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중구 문창시장도 작년부터 14억원을 투입, 공영주차장과 공중화장실 설치를 끝낸데 이어 16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4월께 366m의 아케이드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밖에 서구 한민시장의 공영주차장과 공중화장실 설치사업이 4월께 완공되며 서구 도마시장은 51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영주차장과 화장실,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2002년부터 추진해온 1, 2차 사업은 올해 대부분 마무리하고 3차년도 사업으로 이달 중 재래시장 5~7곳을 더 선정, 모두 100억원의 예산(국비 50억, 시비 15억, 민간부담금 35억원)을 들여 환경개선, 경영현대화 촉진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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