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전력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KEPCO 수출지원포털’을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수출지원포털은 국내 민·관 수출전문기관이 생산한 해외 전력기자재의 시장동향과 전 세계의 전력사업 입찰정보를 중소기업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나라별 전력생산량과 같은 다양한 전력지표를 손쉽게 살펴보게 해주고, 전력기자재 83개 품목에 대한 165개국의 수출입 최신 통계도 알려준다.

특히 전력산업 분야의 잠재고객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e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이 자사의 핵심제품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직접 알릴 수도 있다. ‘e마켓플레이스’에는 한전 우수협력기업인 KTP(KEPCO Trusted Partner) 123개 기업의 제품이 1차로 등록돼 있다.

해외진출과 수출에 관심 있는 에너지 신산업분야 기업 관계자들은 한전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통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인터넷주소를 직접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수출촉진회와 같은 해외교류 행사때도 ‘KEPCO 수출지원포털’을 적극 알려 국내 전력기자재 B2B 시장의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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