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학대학의 ‘산업체 전문학사 위탁교육제도’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측은 최근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곧바로 사회로 진출한 근로자들을 위해 마련한 이 제도가 지역중소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대학이 기업과 위탁교육계약을 체결하고 회사임직원들을 무시험으로 입학시켜 학점을 이수케 한 후 졸업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입학이 가능한 분야는 △전자통신정보분야 △컴퓨터정보분야 △산업디자인분야 △기술경영정보분야 △토목 및 건축분야 △호텔조리·영양조리분야 △패션텍스타일분야 △외국어(영어, 중국어) 분야 등이다.
이 대학 테크노경영정보학부 안상진 교수는 “강의를 통해 급변하는 신공학, 신기술 정보를 배울 수 있고, 학생들과 교수들이 토론을 통해 중소기업 실무를 익히는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1-44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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