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일 혁신성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혁신인재 양성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TF는 5년간 혁신성장 핵심인재 1만명 육성과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 후속조치의 하나로 관계부처, 민간 전문가,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한다.

연말까지 운영되는 TF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정밀의료·신약 등 의료, 미래형 자동차·에너지 신산업 등 주력·기간산업 분야의 혁신인재 양성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실무자 중심의 이슈별 TF도 구성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TF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혁신인재 양성 5개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TF 발족 회의에서는 혁신성장 분야 인력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역량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TF 단장인 민원기 과기부 제2차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이를 선도할 인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낸 의견들을 반영해 로드맵을 수립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혁신성장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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