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
> 라이프 > 트렌드
‘아싸’ 말고 ‘인싸’로 살기
노경아 자유기고가  |  jsjysh@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185호] 승인 2018.09.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요즘 세상은 두가지로 나뉜 듯합니다. 바로 ‘인싸’와 ‘아싸’입니다. 인싸는 인사이더의 줄임말, 아싸는 아웃사이더의 줄임말입니다. 이 구분은 학교, 기업은 물론 일가친척이 모인 자리에서도 나타나지요. 

‘아싸’는 원래 인간관계를 어려워하고, 매사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들을 일컬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불필요한 관계를 줄여나가는 ‘자발적 아싸’가 늘어나면서 아싸에 대한 개념 역시 바뀌고 있답니다.

집단의 중심이 되는 인싸는 인간성과 센스가 기본으로 갖춰져 있지요. 리더십이 높은 이들도 많고요. 그중 센스엔 신조어 구사 능력 등이 해당되겠네요. 황금비율의 폭탄주 제조 능력이 포함될 수도 있고요. 인싸의 삶을 추구한다면 신조어에도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당신은 혹시 ‘알쓰’?
추석날 송편, 갈비찜, 삼색나물, 꼬치, 부침에  조율이시 등 과일까지 맛있는 음식들 많이 드셨겠지요.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것, 술은 얼마나 마셨나요? 오랜만에 만난 가족, 고향 친구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이 명절이지요.

그런데 만약 ‘알쓰’라면? 물론 알쓰라 해도 술상에서 ‘안주발’을 세우며 대화를 이끌어나갈 수는 있지요. 알쓰가 무슨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다고요?

‘알쓰’는 ‘알코올 쓰레기’의 줄임말입니다. 술을 마시면 몹쓸 짓을 하는 사람으로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알쓰는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거든요. 체질적으로 술을 못 마시는 것이 죄는 아니지요. 그런데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 보니 생긴 자조적 신조어로 보입니다.  

맛있는 음식엔 ‘JMT’
고향집에서 먹는 음식은 뭐든 맛있습니다. 그런데 그 맛을 어떻게 표현하셨나요? “정말 맛있다”는 왠지 부족한 듯하지요. 올 추석에 못 했다면 다음 가족 모임에선 신세대답게 “JMT!”라고 말해 보세요. 

‘JMT’는 우리말 ‘존맛탱’의 앞글자를 영어 알파벳으로 바꿔놓은 말입니다. 알파벳으로 이뤄진 단어이지만 국적은 한국인 셈이죠. 매우 맛있다는 뜻의 ‘존맛’에 강조하는 의미로 ‘탱’을 붙였답니다.

비속어 ‘존나’에서 파생한 ‘존’은 10대들이 극단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 쓰는 접두어입니다. ‘개좋아’ ‘개맛있어’ 등에 쓰인 접두어 ‘개’와 비슷한 사례이지요. “갈비 존맛탱” “동태전 JMT” 처럼 활용하면 됩니다.

TMI(Too Much Information·과도한 정보) TMT(Too Much Talker·말 많은 사람)도 알파벳형 신조어이니 활용해 보세요.   

- 노경아 자유기고가 (jsjysh@hanmail.net)

노경아 자유기고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주간핫이슈

‘대-중기 임금격차 해소’없인 청년인재 고용 ‘까마득’

‘대-중기 임금격차 해소’없인 청년인재 고용 ‘까마득’
극심한 구인난에 시달리는 비수도권 중소기업과, 반대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
조합소식
기업현장

‘혁신형 물기업’5년간 지원 명문화

물 공급과 사후 처리 등을 포함한 국내 물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中 알루미늄사 국내 진출땐 업계 큰 타격”

중국 밍타이 그룹이 전남 광양에 알루미늄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알...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 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최종편집 : 2018.12.12 수 09:01
(150-740)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30 중소기업중앙회 5층 편집국  |  구독ㆍ광고문의 : 02-2124-3202  |  기사제보 : 02-2124-3196~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6712  |  발행·편집인 : 중소기업중앙회  |  편집국장 : 윤위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정란
Copyright © 2008 Kbiz. All rights reserved. 중소기업중앙회 관련 궁금한 내용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