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가 다음달 19일부터 2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8 출판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출판협동조합(이사장 권혁재)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작권법 개정, 복전협 탈퇴 및 신탁단체 신규 설립, 건전한 출판생태계 구축방안 등 산재한 출판 현안을 협의하고 출판인들의 친목도 다질 계획이다.

이 행사는 지난 1978년 출판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출판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개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30회에 이른 출판계 대표 공식 세미나다.

그동안 출판조합과 출판문화협회를 비롯해 불교출판문화협회,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한국대학출판협회, 한국아동출판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학술출판협회의 8개 단체가 주최해왔으나 2010년 이후 업계 사정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된다.

올해 세미나는 인문·교양·문화콘텐츠를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출판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환영만찬과 문화탐방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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