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플랜트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Offshore Korea 2018)’가 10월10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2016년 전시회 전경.

해양플랜트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Offshore Korea 2018)’가 10월10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동형)을 비롯해 벡스코, 경연전람, 코트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키멕스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전시회 기간중에는 기술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등이 함께 진행되며, 국내 대표 조선소인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NK, 파나시아, 하이록코리아, 스베드럽스틸코리아 등 주요 기자재 및 설비업체들이 부스를 마련해 해외 바이어를 맞이한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도 지난 전시회에 이어 연속 참여해 침체된 해양플랜트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시도할 예정이다.

미국선급(ABS), 한국선급(KR) 등 주요 선급 기관과 함께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연구개발특구, 한국선용품협회 등 관련 연구기관 및 협회가 대형 공동관으로 참여하고, 영국 덴마크가 국가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4회 국제 해양플랜트 기술 콘퍼런스도 함께 개최된다. 기조연설과 함께 패널토론, 주제세션 및 국가세션에서 56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가세션’에서는 말레이시아와 중국이 참가한다.

코트라는 전시 기간에 해외 빅바이어 50개사를 유치해 ‘2018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수출상담회’라는 이름으로 1대 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서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수출 부진을 타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부산경영자총협회 고용악화 업종 일자리협장지원사업단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조합에서 ‘조선해양 희망 일자리 박람회’를 전시장 내에 구성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