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유망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시는 2006년부터 전략산업별로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기여도가 뛰어난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도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현재는 모두 286개 기업이 선도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프리(Pre)챔프기업→부산형 히든챔피언→글로벌 강소기업→월드클래스 300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강소기업 육성·지원 정책의 출발점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인증, 전용자금,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우대 등의 금융혜택을 받고 연구개발과 국내외 마케팅, 지적재산 컨설팅 등 40여가지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 대상은 전략산업 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 400억원(서비스업 20억원) 이상이거나 그 미만인 기업 가운데 성장지표와 고용지표를 1개 이상 충족하면 된다.

부산시 전략산업은 해양산업, 융합부품소재산업, 창조문화산업, 바이오헬스산업, 지식인프라서비스산업 등 6개 분야다.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선도기업 홈페이지(www.busancompany.com)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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