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경제사절단, 파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방문

▲ 프랑스 웨스틴 파리 방돔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앞줄 왼쪽 첫번째) 등 경제인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듣고 있다. 한편 박성택 회장과 중소기업 경제사절단 일행은 이에 앞선 15일 파리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스타시옹 에프(F)’를 방문, 국내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이 유럽의 스타트업 선진국인 프랑스에서 현지 지원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박성택 중기중앙회장과 중소기업 경제사절단 일행이 프랑스 파리의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타시옹 에프(F)’를 방문하고, 국내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스타시옹 에프는 프랑스 통신사 ‘프리(Free)’의 창업자인 자비에 니엘이 ‘전체 스타트업 생태계를 한지붕 아래에’라는 모토 아래 2억5000만유로를 투자해 완성한 인큐베이터. 현재 약 1000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20개 이상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제사절단과 함께 스타시옹 에프를 방문한 박성택 회장은 “우리나라도 뜻있는 젊은이들이 마음껏 창업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갖춰야 미래의 성장 동력을 길러낼 수 있다”며 “중기중앙회 차원에서도 보다 선진화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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