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전통시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상인대표 및 관계자 3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아, 상인교육을 통해 변화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각 시장별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발표는 총 9개 시장·상점가가 참여했으며, 상인교육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및 소방안전 캠페인 실시 우수사례를 발표한 강원 홍천중앙시장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 2곳은 △경주중앙시장 △안양박달시장 , 우수상 6곳은 △대구 대명시장 △광주 송정매일시장 △경기 도리섬상점가 △서울 뚝도시장 △경북 장량성도시장 △경남 성원그랜드쇼핑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한 시장 9곳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예금보험공사가 제공한 15인치 노트북과 DSLR카메라, 사무용코팅기가 지급됐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지하상가 포함) 수는 1600여개, 점포 수는 263만개이며, 상인 수는 전국 기준 36만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  공단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선도할 혁신리더 육성을 위한 상인대학원, 찾아가는 현장교육 상인대학, 전통시장 세대교체를 위한 가업승계 아카데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 다양한 상인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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