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기계조합은 지난 22일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우각 이사장(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이승호 경제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사장 최우각)은 지난 22일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태일 한국OSG㈜ 회장, 진영환 삼익THK㈜ 회장, 김신길 ㈜아세아텍 회장 등 역대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기계산업의 현황과 문제점들을 되짚어보고, 지방정부와 업계가 함께 해법을 강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최근 이슈화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과 관련, 기업경영의 탄력적인 적용과 범정부 차원에서 기업과 함께 최적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최우각 이사장은 “대구를 포함한 내수경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신시장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통한 활성화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경기가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면서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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