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제31회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종합전시회’를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C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된 전시회에서 어린이들이 문구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동재)은 ‘제31회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종합전시회’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C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내 문구산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변화와 혁신의 품질향상을 통한 글로벌 문구시장의 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5개국 148개사의 최신 사무 및 학용품, 판촉·선물용품을 비롯, 캐릭터, 디자인, 생활잡화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문구 및 판촉·생활용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문구시장 확대와 문구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기 위해 특별관 설치, 신제품경진대회, 매칭상담회 및 세미나 등 다양한 특별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조합이 추진한 베트남수출컨소시엄에서 접촉한 유력 바이어를 전시기간에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50여개사가 참가하는 ‘판촉선물용품관’을 설치하고 관련 바이어를 대거 유치, 문구·판촉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시장의 활성화에 나선다.

이밖에 판로확대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문구&판촉 매칭상담회’와 문구 경영정보제공을 위한 ‘문구유통업 경영자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전시회 특별행사인 신제품경진대회에서는 자동으로 빠르게 문서를 지철할 수 있는 ‘초강력 자동 스테플러’와 보관 시 별도의 캡이 필요 없는 노크 타입 버튼을 장착한 풀테이프 ‘바르네 노크 풀테이프’ 등 독창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제품들이 선보여 최신 문구제품의 정보와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 매체 통합 마케팅을 통한 국내 홍보와 학생 및 문구유통업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3만5000명의 관람객과 500만달러의 상담 실적이 예상돼 침체된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수출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