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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포트]이란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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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9호] 승인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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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보통신진흥기구(ITO)에 따르면 이란 유선망 보급률 53.8%, 이동통신 보급률 106.43%, 전체 인터넷 보급률은 77.2%로 이동통신 위주의 높은 인터넷 사용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란 정부는 제6차 5개년 국가개발계획(2016~2021년)을 통해 정보통신을 8대 혁신분야로 선정하고 통신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2014년부터 이란은 4G 서비스가 시작됐고 지난해 이란 주요 통신사인 MCI는 노키아(Nokia)와 5G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통신망 속도 개선에 대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현재 이란 내 4G 서비스 가능지역이 도서지역까지 확산되면서 4G 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스마트 통신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현지 스마트시티 유망 분야
코트라 테헤란 무역관은 주요 스마트시티 분야를 이란 현지상황 기반으로 리뷰해 유망 분야를 도출한 결과 △스마트 에너지 △지능형 교통체계(ITS) △스마트 농업 △전자정부 △스마트 보안 분야가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에너지는 스마트그리드, 스마트미터 및 에너지저장장치를 도입하는 국가차원 지원정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ITS의 경우 도시별 상습적 교통체증으로 ITS 도입이 시급하며 프로젝트 발주계획 구체화 단계에 와있다.

스마트 농업 분야에 있어 이란은 물 부족 국가로 폐수처리 자동화에 관심이 크며, 이란의 공공서비스 개선 의지는 높은 편으로 현재 시스템을 통합, 효율화하는 단계로 전자정부가 추진 중에 있다.

스마트 보안의 경우 테러 예방, 치안 인력의 효율적 운영 등 이란 정부의 관심도가 높은 편이며 최근 공공시설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향후 해당 분야 수요 역시 높을 전망이다.

반면, 스마트 빌딩은 이란의 저렴한 전기료로 빌딩주 등 민간 수요가 낮아 시장성이 낮다는 평가다. 스마트 헬스 역시 이란의 경우 의사처방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 능동적인 건강체크 및 관련 기기를 활용한 치료 관심이 적고 아직 구체화된 프로젝트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란 제재 풀리는 시점 대비해야
현지 전문가에 따르면 한국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충분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고, 과거 프로젝트 수행 시 기한 준수 등 성실성에서 높게 평가받는 만큼 프로젝트 참여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다만, 이란의 스마트시티 전환정책은 아직 시작 단계이며, 정부의 추진 의지가 확고해 진출 기회가 많으나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영향으로 재원조달 등 리스크가 존재한다.

또 중국은 이란 제재와 무관하게 사업을 지속하고 있어 주요 프로젝트 대부분을 중국 기업들이 독식할 가능성이 있는 점도 걸림돌이다.

한국 기업 및 제품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현지 시장정보 업데이트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해 이란 제재가 풀리는 시점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

- 코트라 이란 테헤란무역관 / news.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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