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
> 뉴스 > 글로벌
제조업 11.2%↑…중소기업 수출 2년 연속 증가 견인
김도희 기자  |  dohee@kbiz.or.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189호] 승인 2018.10.31  09: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기업 수출 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 줄었다.

일반기계·정밀기계 등 수출 견인
통계청과 관세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기업특성별 무역통계(TEC)로 본 2017년 중소기업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1008억달러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중소기업 수출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했지만 전체 기업 증가율인 15.6%보다는 낮았다.

수출 증가 속도가 더딘 탓에 전체 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7.6%를 기록, 전년(18.6%)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의 수출액 비중이 2016년에 전년 대비로 1.3%포인트 상승했다가 1년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대기업의 반도체가 전체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면서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산업별 수출을 보면 제조업이 618억달러로 61.3%를 차지했고 서비스업이 384억달러로 38.1%로 뒤를 이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전년 대비 각각 11.2%, 7.1%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재화성질별 수출은 자본재(506억달러)와 원자재(330억달러), 소비재(172억달러)가 전년대비 각각 10.4%, 10.1%, 6.2% 증가했고, 품목별 수출은 일반기계(15.0%), 정밀기계(9.5%), 섬유직물(5.5%)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중소기업 수출액에서 상위 10대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58.8%로 전년 대비 1.1%포인트 늘었다.

베트남 수출액 전년比 32.5%↑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수출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교역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지역별 수출 비중은 동남아(28.6%), 중국(21.7%), 미국(11.1%), 일본(9.3%), 유럽연합(EU, 8.2%)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4% 늘었다. 베트남으로의 수출액이 32.5% 뛰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동남아 수출액 비중은 지난 2016년 소폭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늘었다. 2013년 24.2%, 2014년 24.8%, 2015년 27.7%로 지속해서 상승하다 2016년 27.6%로 하락한 바 있다. 수출액은 이 기간 매년 늘었다.

반면 중국의 비중은 5년 전인 2013년 23.7%에서 21.7%로 하락했다. 수출액 자체도 같은 기간 동남아는 249억달러에서 289억달러로 늘어난 반면 중국은 244억달러에서 219억달러로 줄었다. 이 기간 동남아 수출액은 매년 중국 수출액보다 높았다.

중소기업들의 동남아 수출 비중은 전체 기업의 동남아 수출 비중(26.0%)보다도 높았다. 반면 중국 수출 비중은 전체 기업 비중(24.8%)보다 낮았다.

품목별로 보면 일반기계(13.2%), 정밀기계(9.3%), 섬유직물(8.9%), 반도체(5.2%), 플라스틱제품(5.0%) 순이다. 일반기계와 정밀기계는 전년 대비 비중이 더욱 늘었다.

베트남으로의 수출 품목 역시 일반기계(18.6%), 섬유직물(11.9%), 정밀기계(10.7%), 플라스틱제품(6.9%), 기타 정보기술(IT) 부품(5.5%)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특히 정밀기계의 비중은 1년 전 5.4%에서 2배 가까이 늘었다.
 

김도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주간핫이슈

대만·태국·러시아 등 신흥시장 3년 연속 ‘호조’

대만·태국·러시아 등 신흥시장 3년 연속 ‘호조’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의 주요 특징은 3가지 정도로 정리된다. 우선 역대 최대...
조합소식
기업현장
삼성전자, 세계 최초 ‘3세대 10나노급 D램’ 개발

삼성전자, 세계 최초 ‘3세대 10나노급 D램’ 개발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

기술보증기금, 조선 불황 거제서 확대간부 회의

기술보증기금이 조선 경기 불황으로 고용과 지역 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경남 거제에...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 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최종편집 : 2019.3.21 목 18:02
(07242)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30 중소기업중앙회 5층 편집국  |  구독ㆍ광고문의 : 02-2124-3202  |  기사제보 : 02-2124-3196~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6712  |  발행·편집인 : 서승원 |  편집국장 : 윤위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정란
Copyright © 2008 Kbiz. All rights reserved. 중소기업중앙회 관련 궁금한 내용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