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한 호프집에서 ‘포천시장·시의회의장과 중소기업인과의 치맥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포천시 산정호수 일대에서 개최된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워크숍’의 일환으로  박윤국 포천시장 및 조용춘 시의회 의장과 경기북부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인 17명이 참석,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서 중소기업인들은 △섬유원자재 물류 인프라 확충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등을 건의했고, 박윤국 시장은 중소기업계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세민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회장은 “이번 치맥 미팅은 기존 정형화된 간담회의 틀을 벗어난 것으로, 솔직한 생각을 터놓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며 “향후 포천시 차원의 중소기업 지원 지원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경기북부 내 기초지방자치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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