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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택배사업 내달 스타트 대구시에 첫 배송거점 마련
이권진 기자  |  goenergy@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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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0호] 승인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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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배송 전문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이달 중 대구광역시에 첫 배송거점(캠프)을 열고 택배 운송업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의 심사를 거쳐 신규 택배 운송사업자로 승인받았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대구 캠프에 전기 화물차를 도입하고 맞춤형 충전 인프라를 설치해 친환경 배송을 할 계획이다.

앞으로 쿠팡의 자체 배송인력인 쿠팡맨의 직접 배송이 불가능했던 제주 등지에서도 신규 캠프를 열 예정이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모든 배송인력을 직접 고용한다.

기존 국내 택배기사 대부분은 자영업자로 차량 구입, 유지비, 각종 보험비 등을 직접 부담해야 하지만,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소속 택배기사는 회사 직원으로 고용돼 급여와 보험, 연차 등을 보장받게 된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당분간 쿠팡 자체 배송 물량만 취급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택배사업자로 승인받으면서 유상으로 제3자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게 됐다”며 “일단은 사업을 시작하는 첫단계여서 당장 제3자의 물건을 배송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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