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값 내리며 생산자물가 11개월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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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값 내리며 생산자물가 11개월 만에 하락
  • 하승우 기자
  • 호수 2193
  • 승인 2018.11.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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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폭염으로 뛰었던 농산물가격이 안정되고 돼지고기 등 축산물값이 떨어지며 생산자물가가 11개월 만에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5.41(2010년=100)로 전월보다 0.4% 내렸다. 생산자물가지수 하락은 지난해 11월 이래 처음이다.

농림수산품은 한달 전보다 9.7% 떨어졌다. 특히 무(-53.4%), 배추(-49.8%), 시금치(-70.4%), 상추(-70.5%) 등 농산물(-12.3%) 가격이 많이 내렸다. 이달 들어 출하가 늘어난 여파다.

축산물은 전월 대비 하락률(-10.6%)이 33년여 만에 가장 컸다. 돼지고기(-22.6%)가 사육 마릿수가 늘면서 값이 많이 내렸다. 공산품은 보합이었다. 석탄 및 석유제품(2.0%)이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화학제품은 미·중 무역분쟁 영향 등으로 0.6% 내렸다.

전력, 가스 및 수도와 서비스는 모두 전월과 같았다. 서비스 가운데 운수가 0.4% 올랐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로는 2.2% 오르며 24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수분류별로 신선식품(-17.0%)이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에너지는 1.1%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외 물가는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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