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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포트]‘털 빠지는’미국인 5천만, 커지는 탈모케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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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4호] 승인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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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탈모 환자는 과거에 비해 더욱 어려지고, 성별에 관계없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국제 모발이식협회에 따르면 미국 남성 탈모 인구는 3500만명, 여성은 2100만명에 이른다.
특히 최근에는 탈모를 경험하는 연령이 낮아지면서, 20~30대 밀레니얼 세대들도 탈모 시장의 고객층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렇듯 탈모가 남녀노소 공통의 고민으로 떠오르면서 제약뿐 아니라 헤어 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탈모 케어 제품을 출시하거나 기존 제품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이 탈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은 복용하거나 두피에 직접 바르는 탈모 케어제품이다.
올해 미국 탈모 케어 제조업체 매출 가운데 42.6%가 복용하는 제품이었으며, 두피에 직접 바르는 제품은 30.9%로 그 뒤를 이었다.

대표적인 복용 제품으로는 로게인(미녹시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비오틴, 아보다트 등이 있다. 피나스테리드를 제외한 제품은 처방전 없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바르는 제품의 경우 미녹시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주를 이루며, 남성형 탈모(Male Pattern Baldness)에 주로 사용된다. 샴푸와 레이저 트리트먼트는 각각 14.2%와 12.3%를 차지했다.

특히 샴푸의 경우 소팔메토(Saw Palmetto) 같은 자연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샴푸의 특성상 향후 5년간 탈모 예방 샴푸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탈모 케어 시장의 최대 소비층은 30~49세 소비자다. 이들은 미국 탈모 케어 제조업체 매출의 48.5%를 차지한다.
50세 이상의 비율은 18.9%로 주로 노화에 의한 탈모 케어를 위한 것이다. 29세 이하의 비율은 14.5%로 이들은 주로 샴푸나 처방전 없는 복용약에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는 탈모 치료와 더불어 예방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탈모 환자뿐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 탈모 케어를 받고 싶은 이들도 탈모 케어 시장의 잠재고객으로 볼 수 있다.
최근 탈모 케어 부문의 기업들은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니즈에 부합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추세다.

온라인을 기반하는 기업들은 제품을 판매하면서 앱을 통해 의사와 컨설테이션을 주선하거나 탈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고객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 기업의 경우 미국 탈모 시장과 소비자 요구를 분석한 시장 전략으로 미국 시장진출을 시도할 수 있다.

제품 특성에 따라 탈모 치료 혹은 예방을 위한 제품으로 포지셔닝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다, 또 단순히 제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 관계를 형성하고 토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코트라 미국 뉴욕무역관 / news.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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