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소미, 천연원석 압력솥 개발
천연 원석을 이용한 압력솥 ‘고소미 돌 압력솥’(사진)이 개발됐다.
(주)고소미(대표 신은숙, www.egosomi.com)가 최근 개발, 시판을 앞두고 있는 이 제품은 통돌 원석을 가공해 알루미늄과 주조시킨 첨단 신개념 제품. 전통 가마솥의 밥맛을 능가한다고 밝힌 회사측은 원석에서 나오는 다량의 원적외선이 그 이유라고 덧붙였다.
조선시대 고(古)문헌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회사측은 “곱돌 솥에 지은 밥을 최고로 치는 선조들의 지혜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제품개발기간 2년 동안 돌산 한 개 분량의 원석이 쓰였다”고 밝혔다.
돌 압력솥은 원적외선 방출에 따라 음식이 속에서부터 골고루 익기 때문에 설익거나 타지 않으며 고유의 성분이 100% 유지돼 맛이 탁월하다. 또 압력솥 내부의 온도가 일정하게 열을 전달해 수분함량 비율이 높으면서도 찰기 있는 맛있는 밥을 만들 수 있고 고구마, 감자는 물론 나물류 조리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곱돌 원석을 솥 모양으로 가공한 뒤 알미늄을 주조공법으로 밀착시켜 열 팽창에 따른 크랙(crack) 현상을 없앴고 4.2kg/㎠의 압력에 견딜 수 있게 설계돼 안전성도 확보했다.
제품 컨셉을 명품으로 설정, 압력솥 외부에 분체 코팅을 해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했고 일체감을 갖도록 한 디자인과 멜라민페놀수지 손잡이 등으로 내구성이 탁월하다.
지난해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가정용 압력냄비 및 압력솥으로 ‘S’마크를 받았고 금속피막돌솥 등 특허 2건이 출원돼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좋은 밥맛을 내는 주방용품을 연구하던 중 곱돌에서 방사되는 원적외선을 활용할 생각을 하게 됐다”며 “조리시간의 단축은 물론 영양손실 방지 등 새로운 조리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격: 1세트 169,000원 문의 : 031-99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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