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답터]잉코 스마트 히터

따뜻한 것이 좋아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난방기구를 고를 때 크기에, 무게에, 소비전력에, 전자파에 따져봐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니지만,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두께며, 무게며 이보다 더 얇고 가벼울 수 없을걸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심지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죠. 이름도 귀여운 잉코(INKO) 스마트 히터(사진)예요.

솔직히 제품만 보면 이게 온열기기라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을 거예요. 1mm밖에 되지 않는 얇기라 ‘이게 뜨거워진다고?’생각도 들고, 무선이 아니라 ‘불편할 것 같은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쓰면 쓸수록 만족스러울 거예요. ‘볼매’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제품이죠.

1mm의 얇기와 가벼운 무게로 핫팩의 편견을 깬 잉코의 제품. 이게 가능한 것은 최첨단 인쇄전자(Flexible Electronics) 기술이 사용됐기 때문인데요. ‘INKO’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열선이 아닌 친환경 은나노 잉크를 필름에 프린트해서 열을 내는 방식이기에 종이처럼 얇으면서 자유자재로 휘어지죠.

잉코 스마트히터는 현재 3가지 크기로 나와 있어서 용도에 맞게 선택하면 되는데요. 스마트히터 플레이(Smartheater Play)는 휴대하며 손난로로 사용하거나 원하는 신체 부위에 빠르게 온열 찜질을 하기 좋은 크기이고, 스마트히터 힐(Smartheater Heal)은 온열 방석처럼 사용하거나 찜질팩으로 활용하기 적당한 크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히터 슬립(Smartheater Sleep)은 침대나 소파 등 넓은 면적에 깔아두는 전기매트로 활용할 수 있죠.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4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기도 좋아요.

평소 추위를 많이 타거나 몸이 찬 분이라면 손난로, 핫팩, 온열 패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스마트히터 어때요? 언제 어디서나 온기를 느낄 수 있으니 그 어느 때보다도 따듯하고 기분 좋은 겨울이 될지도 몰라요. 모두의 신기하고 부러운 시선은 덤이고요!

-김태연 에디터 / www.earlyadop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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