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서민금융지원, 채무조정 등 모든 서민금융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12월 중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경제 위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의 소상공인, 소규모 자영업자 등 서민들의 금융 관련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는 창업·사업운영·생활안정 등 필요자금을 담보나 보증 없이 저리 지원, 생계자금 대출 보증 지원, 저금리 전환대출 지원, 채무조정 등의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4명(서민금융진흥원 1명, 신용회복위원회 1명, 미소금융 2명)의 상담사가 상주하게 된다. 

상담 수요에 따라 근무인원 및 직제를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내에 개소할 예정으로 금융 상담·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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