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제24회 KOSA 유통대상 시상식 및 송년음악회’에서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는 지난달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KOSA유통대상 시상식 및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회째를 맞이한 이번 KOSA유통대상 시상식은 중소유통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중소유통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중소유통업계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KOSA 유통대상 시상식에서는 2만명이 넘는 수퍼연합회 조합원중에서 슈퍼마켓과 지역 조합의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조합원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조합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3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6명, 보건복지부장관상 1명 등 총 33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한해 동안 슈퍼마켓과 함께 상생해온 협력사들 중에서 상생의 모범이 되는 협력사에 시상하는 ‘2018년 유통대상’에는 롯데그룹 식품BU가 선정됐다. 상생협력상은 ㈜농심, 코레일유통㈜,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CJ제일제당㈜이 받았다.

올해 ‘최우수제품상’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소주가 선정됐다.

또 ㈜캐리어현대산업는 그동안 슈퍼마켓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임원배 수퍼연합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올 한해 쉼 없이 달려온 전국의 수많은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일원으로 슈퍼마켓이 더 커나갈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 회장은 “지금의 슈퍼마켓은 우리 혼자의 힘이 아니라 많은 협력사들의 도움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우리 슈퍼를 위해 애써준 여러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송년음악회에는 인기 가수 송대관씨가 출연, 어려워진 골목상권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슈퍼마켓을 지켜온 전국 지역의 조합원과 협력업체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