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등과 함께 지방 중소기업 상품 판로 확대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홈앤쇼핑을 비롯한 TV홈쇼핑 업체 6곳과 신세계티비쇼핑 등 데이터홈쇼핑 업체와 함께 지역별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을 올해부터 정기 편성한다고 최근 밝혔다.

홈쇼핑사의 지역별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을 6개 권역(TV홈쇼핑사) 또는 4개 권역(데이터홈쇼핑사)으로 구분하여 매주 또는 매월 편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홈쇼핑사는 지역별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에 편성하는 지방 중소기업 상품에 대해서 무료 방송하거나, 판매수수료를 대폭 인하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지역별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이 2017년도부터 홈쇼핑사와 협력해 진행한 지방 중소기업 대상 홈쇼핑 입점 설명회가 더욱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 중소기업 대상 홈쇼핑 입점 설명회는 2017년 11월 광주·전남, 같은해 12월 제주, 2018년 9월 부산, 11월 강원 등 4개 권역에서 진행했다. 전체 참가기업은 181개, 상담 횟수는 447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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