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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뱅크 탈환 시험대 오른‘고졸신화’[이주의 인물] 진옥동 신한은행장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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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8호] 승인 2019.01.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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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선임된 진옥동 신한은행장 내정자(사진)는 올 3월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한 후 2020년 말까지 1년 9개월의 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진 내정자는 신한은행에서 ‘고졸 신화’로 통합니다. 1961년생인 그는 덕수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0년 기업은행에 입사한 이후 1986년 신한은행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 뒤 인력개발실, 고객지원부, 일본 오사카지점, 본부 자금부 팀장을 역임했고, 2015년 일본법인장을 거쳐 2017년 신한은행 부행장을 그리고 이번에 행장 내정자까지 올랐습니다.

사실 진 내정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중앙대 석사까지 딴 노력파였습니다. 원래 금융권은 덕수상고 출신의 파워가 셉니다. 최병화 신한아이타스 사장, 서형근 IBK시스템 사장, 김기헌 KB데이타시스템 사장 등이 덕수상고 출신인데요.

오래 전부터 금융권에서는 3대 고교 인맥으로 덕수상고, 부산상고, 대구상고를 꼽았습니다.

신한은행은 원래 능력 있는 고졸자 출신들이 경영 지휘봉을 잡은 사례가 수두룩 합니다.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은 선린상고 출신입니다.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은 군산상고를,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은 덕수상고를 졸업했습니다. 신한은행에서 상고 출신의 경영자 신화는 흔한 일입니다.

어찌 됐든 또 한번의 고졸 신화를 쓰게 된 진옥동 내정자의 행보에 금융권은 관심의 시선을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신한은행은 다른 경쟁 은행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글로벌 등 굵직한 현안 과제가 많습니다.
새롭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진 내정자의 경영능력을 지켜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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