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답터] 캐리온클로셋(Carry-On Closet)

여행을 위해 캐리어에 짐을 싸는 과정은 언제나 설렌다. 수많은 옷과 잡동사니를 욱여넣으며 욕을 내뱉기 전까지는.

‘캐리온클로셋’(Carry-On Closet·사진)은 짐 정리를 매우 쉽게 할 수 있는 캐리어다.

캐리온클로셋의 내부는 착착 접히는 방식의 선반 구조로 설계돼 있어서 짐을 쌀 때 아주 편하다. 짐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원하는 물건을 찾을 때도 편하다. 방구석에 간이 서랍으로 세워놓고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그 외에 편의 기능도 알차게 들어있다. 보조배터리를 캐리어 안에 장착하면 외부 USB 단자를 통해 스마트폰을 간편히 충전할 수 있다.

손잡이는 부드러운 그립을 위해 젤 재질이 혼용됐다. 8개의 바퀴는 360도 회전할 수 있어 부드럽게 짐을 운반할 수 있고, 튼튼한 잠금장치도 마련됐다.

크라우드 펀딩 결과, 캐리온클로셋은 목표의 10배가 넘는 금액을 모았다. 36L와 46L의 2가지 용량이 있고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 블루의 2가지며 최소 펀딩 가격은 149달러(한화 약 16만6000원). 제품은 빠르면 올 5월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 박세환 에디터 / www.earlyadop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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