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협업으로 새로운 성장 이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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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협업으로 새로운 성장 이끌자”
  • 하승우 기자
  • 호수 2199
  • 승인 2019.01.14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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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성료…‘中石沒鏃’ 자세로 경제활력 회복 다짐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단체, 정부, 국회 등 각계 주요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정윤숙 여성경제인협회장(왼쪽부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이낙연 국무총리, 손경식 경총 회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박수를 치고 있다.

중소기업계가 올 한해 ‘혁신’과 ‘협업’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자고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단체, 정부, 국회 등 각계 주요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문 관세청장, 정무경 조달청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통한 혁신과 협동조합을 통한 협업은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는 해결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택 회장은 이어 “최근 급격하게 추진되는 노동정책의 현장 연착륙을 위해 지금이라도 최저임금을 업종별, 규모별로 차등화하고 주휴수당을 폐지해 임금체계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탄력 근로 요건을 완화하고 기간도 최소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늦어도 상반기 중에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가 마련되도록 정부와 국회의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박 회장은 또 “올해는 고용 안정성과 노동 유연성이 균형 있게 논의되는 사회적 대타협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일자리를 확산하고 소득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제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육성, 규제폐지 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마지막으로 “정신을 집중해서 전력을 다하면 어떤 일에도 성공할 수 있다는 ‘중석몰촉(中石沒鏃)’의 자세로 임한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 한해 중소기업과 한국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혁신의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정부는 국내외 동향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면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며 “정책의 방향은 지키되, 그 이행은 유연하게 해가며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특히 “노동시간 단축을 보완하고 최저임금 결정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경제가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고 세계적으로는 주요국 경제 하강의 징후가 벌써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적으로는 구조적·경기적·정책적 부담을 어떻게 완화할 것이냐의 과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저를 포함한 공직자들이 산업현장을 더 자주 찾고 여러분과 깊게 소통하겠다”면서 올해 경제 정책 방향으로 혁신성장, 규제혁신, 동반성장 등을 제시했다. 이 총리는 특히 “연구개발(R&D) 예산을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포함한 신성장동력 창출에 집중 투입하고, 중소벤처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을 더 과감하면서도 꼼꼼하게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중소기업인·소상공인·벤처기업인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미래”라며 “여러분이 기업가 정신을 더 크게 발휘해달라. 정부가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최초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 CEO와 근로자로 구성된 남동국가산업단지 합창 동호회 ‘라루체’가 애국가를 부르며 노사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또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하루 빨리 다가오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비무장지대(DMZ)에서 생산된 꿀로 만든 유자차를 준비한 건배 제의에서는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와 유성한 ㈜효신테크 상무이사가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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