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프엔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GMP) 적용 업소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최근 밝혔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품질이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요건을 설정한 기준으로 원료와 자재수급부터 제품 가공, 포장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 단계에 걸쳐 위생적인 품질관리를 보증하기 위해 시행하는 인증 제도다.

이번에 GMP 인증을 받은 서울에프엔비 횡성 공장(사진)은 전 제품에 대한 품질 우수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오덕근 서울에프엔비 대표이사는 “이번 건강기능식품 GMP 적용 업소 지정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해 건강기능식품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철저한 품질관리 및 엄격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에프엔비는 청정지역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유가공음료 제조 회사다. 지난 2005년 설립 이래 해마다 25%씩 성장하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은 우유, 발효유, 커피, 주스 등 약 220여가지이며 OEM, ODM으로 납품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자체브랜드인 NB(National Brand) 제품을 선보여 자체 브랜드 제품의 입지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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