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기업을 위한 실무교육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다음달부터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2019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재직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으로 의료기기 재직자의 직무향상을 위해서 진행되는 국비 지원 무료교육이다.

 올해 산업인력공단에서 승인을 받은 과정은 총 17개 과정으로 연간 3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개설된 과정은 입문과정 1개, 품질관리 과정 5개, 인허가 과정 6개, 연구개발 과정 5개다.

교육은 협약기업의 재직자로 온라인 선착순 25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우선 다음달에는 △의료기기 품질관리 담당자 실무(14~15일) △CE 임상평가 보고서 작성 실무(19~20일) 등 2개 과정의 교육이 시작된다.

조합은 의료기기 기업들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전문 강사진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실무중심 교육들을 준비하고 있다.

최석호 조합 산업인력팀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의료기기법령, 인허가 제도가 급변하고 있고, 관련 규격에 대한 요구, 높은 수준의 문서 작성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이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최신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교육 사이트(www.medihr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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