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협, 23일 企協서 현판식 가져

민경협이 공식 출범함으로써 국내중소기업들의 대북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지난 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민간 남북경제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사단법인 ‘민간남북경제교류협의회’의 설립허가를 통일부로부터 받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경협 사무국은 기협중앙회 2층에 설치됐으며 민경협은 앞으로 △개성공단 활성화 지원 △ 해외동포기업과 국내기업의 대북진출 지원 △남북경협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대안 제시 △민간남북 경제교류 협상창구 역할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기협중앙회는 23일 오전 9시 30분 이수성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한완상 한성대 총장, 서영훈 前 적십자사 총재, 김민하 前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박상규 국회 산자위원장, 추미애 민주당 상임중앙위원, 정진석 자민련의원, 김영수 기협중앙회장, 강신호 전경련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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