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창출 실적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기업 100개를 선정한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올해에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규모와 일자리의 질을 함께 고려해 5월중 1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을 인정·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을 위해 고용창출 실적,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정규직 전환, 일·생활 균형 실천, 임금감소 없는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한다.

선정시 산업별·기업 규모별 균형도 고려한다. 
선정 절차는 우선 고용보험 자료 분석·국민추천 등으로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법위반 여부 조회, 현장조사,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친다. 

특히 산업현장 곳곳에 숨어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월 한달간 국민들로부터 후보기업을 추천받을 예정이다. 

국민추천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은 ‘국민생각함’ 누리집에 접속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국민추천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금융·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행·재정적 특전을 제공하는 한편, 정부부처 누리집·신문 등에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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