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때 선거…과반수 득표시 당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선거의 막이 올랐다.
20일 기협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준식·윤활유조합 이사장) 에 따르면 지난 13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6명이 입후보했다.
접수순서에 따라 기호추첨을 한 결과 기호 1번은 김영수(63) 현 회장, 2번 김용구(63) 전 광업조합이사장, 3번 배영기(57) 기계연합회장, 4번 고종환(69) 제유조합 이사장, 5번 장인화(41) 철강조합 이사장, 6번 손상규(59) 밸브조합 이사장으로 결정됐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이번 선거는 27일 총회 당일 치러지며 전국 201개 조합 및 연합회 대표들의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는 후보가 당선자로 결정된다.
1차투표시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득표자끼리 결선투표를 벌이게 된다.
당초 선거 당일 개최할 예정이던 후보자간 토론회는 정견발표회로 대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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