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의 하나인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808억원이 투입된다.
정보통신부는 ‘2004년도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계획’을 발표, 오는 2007년까지 국내 생산규모 7조5천억원, 수출 4억달러, 일자리 1만2천명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8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략상품 발굴·상품화·투자·수출지원 등을 위해 디지털콘텐츠산업 지원기관인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기능을 보강하기로 했다.
또 해외 유명제작센터를 유치해 국내 디지털콘텐츠 제작업체의 여건을 개선하고 해외진출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콘텐츠 유통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거래인증기관을 지정하고 공공기관의 디지털콘텐츠 개발·구매계획을 조사해 업계에 미리 알려주는 수요예보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이외에도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IT(정보기술)연구센터와 한국정보통신대학교 내 디지털미디어연구소 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오는 2007년까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에 첨단 IT콤플렉스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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