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대학생 150명 신청접수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다음달 13일까지 2019년도 ‘희망드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과 학업·예체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며, 지원대상은 총 150명이다.

장학금은 선발된 장학생의 등록금 중 본인부담금 내에서 학기별 최대 100만원, 연간(2학기) 최대 200만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며 장학생 명의 개인통장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대학교 2학년 이상부터 가능하며, 노란우산공제 가입업체 종사자 자녀는 노란우산공제의 지정기탁 사업비로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고로, 신청대상자는 올해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확대 실시됨에 따라 고등학생은 제외했다. 대신,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정하며 기존 1학기에서 2학기로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장학혜택을 볼 수 있게 했다.

신청방법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서류를 업로드하면 되며, 최종발표는 외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서 4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서석홍 이사장은 “희망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미래의 우수한 인재들이 이번 장학사업의 지원을 통해 혜택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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