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으로 총 72개사를 선정하고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TV광고 지원 대상에는 오아㈜, 청담은 등 42개사가, 라디오광고 지원 대상에는 ㈜태종에프디, 생활낙원 등 30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방통위는 TV광고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라디오광고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광고 전문가가 방송광고 기획·제작·집행 등 전 과정에 걸쳐 자문하는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에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방송광고 송출비를 최대 70%까지 할인해준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방송광고 비용 부담 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방통위가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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